행복한 色과 香을 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늘 고민을 하지만, 이 고민들이 때로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이로 인해 삶이 불행해지기도 한다.
과일 파라다이스는 밝고 맑은 청아한, 어두운 동굴 밖 낙원 같은 곳으로 동양의 무릉도원(武陵桃源, 신선들이 사는 이상 세계. 이 세상을 떠난 (별천지) 서양의 파라다이스(paradise 천국, 낙원), 즉 이상향(utopia) 이라는 주제 아래 탄생한 상상 속의 가상공간이다.
뿌옇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작품을 감상하는 이가 잠시라도 근심, 걱정 모두 잊고 ‘행복’이라는 그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