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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Line&Face
      작가명 : 임광규
      전시일정 : 2016.05.31-06.17

여정(Itinéraire)은 임광규의 개성, 창조적 정신의 원천이고, 그의 작업에 중심 사상인 것이다. 서울서 대학을 졸업하고 치열한 시간에 파리에서 문화적 변형을 경험하고 새로운 2000년에 한국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대도시 서울을 떠나 안성과 양평에서 예술가들과 전원생활을 했다. 그의 초기 작품이 다분히 도시적이고 파리(Paris)적 시각의 작업이었다면 오늘 그가 보여주는 작업은 아마도 전원적이고 자연(Nature) 속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내면과 감정 표현이라 하고 싶다. 그것이 임광규 작가의 예술의 여정이고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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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 작가의 작업은 건축적 요소 중 하나인 모듈(Module)에서 출발해 하나의 고유한 인자(Gene)로 작가의 화면에 가득히 고착된다. 이것이 임광규의 작업이 말하는 가변공간들인 동시에 그가 선택한 도시와 자연의 교합체이고 표면과 내면의 조화이고 물질과 생명체의 공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