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다온에서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이하여 여행을 테마로 작업한 남재현 작가의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展이 오는 7월1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립니다.
남재현 작가는 전통산수화를 현대적으로 개성있게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각종 동물들이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거나, 어두운 밤에 달로 경비행기를 타거나, 기구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동물의 모습 등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여 동심을 떠오르게 합니다. 또한 산수화의 전통재료인 장지에 먹과 동양물감을 적절히 사용하여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산수풍경에 형형색색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시장에서 눈과 마음으로 즐기는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