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친숙한 사물 중 하나이며 그 생김새와 쓰임새에서 오는 안과 밖, 채움과 비움의 의미는 인간의 몸과 정신에 상징적으로 조응합니다. 늘 무언가를 채우고 또 비우는 우리의 일상은 충만함에서 공허함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그렇게 형성된 삶의 지층은 때론 가득히 비어있는 듯 보이지만 시간과 공간에 깃든 존재의 기억이 스며있습니다. 컵의 형상을 이용한 반입체적 조형작업을 통해 자신과 타자의 관계를 바라보고, 마음과 기억 속 존재들을 향한 돌봄의 시선을 투영하고자 합니다.
– 작가노트 중에서-
관람 장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23
관람 문의 : 02-555-9429 | galldaon@naver.com

글 정보
ㅤ
이전 글
다음 글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야 합니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듭니다.
추천하는 글
ㅤ

![[2026] 화랑미술제 2026](https://gallerydaon.com/wp-content/uploads/2026/04/엽서-1.jpg)
![[2026] 핑크아트페어](https://gallerydaon.com/wp-content/uploads/2026/04/대지-1-1.jpg)
![[2026] 03.24. 지승배 개인전 ‘겹의 자리: Insatiable Space’](https://gallerydaon.com/wp-content/uploads/2026/04/가로3.jpg)
![[2026] 03.03. 윤제원 이시우 2인전 ‘DATA SKIN’](https://gallerydaon.com/wp-content/uploads/2026/03/1-1-6.jpg)
![[2026] 02.19. 단체전 ‘2026 아시아프 초대전 3부’](https://gallerydaon.com/wp-content/uploads/2026/03/1-1-5.jpg)
![[2026] 01.27. 단체전 ‘2026 아시아프 초대전 2부’](https://gallerydaon.com/wp-content/uploads/2026/03/1-1-4.jpg)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