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서로 짝을 이루며 조화로운 균형을 만든다. 예를 들면 하늘과 땅, 낮과 밤, 남자와 여자, 위와 아래, 수직과 수평 등 대립적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서로 짝을 이루며 서로 의존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세상의 이치에 대해 그림으로 풀어나가는 작가가 있다. 작가 최승윤은 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고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출발의 완성>, <정지의 시작>, <상승 낙하> 등 반대 개념을 가지고 있지만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작업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작가는 파란색을 주로 사용한다. 파란색은 바다, 하늘 등 자연을 대표하는 색이기도 하면서 희망과 우울함이라는 양면성을 지닌 색이기도 하다. 또한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불의 온도가 높으면 파란색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절제된 표현보다는 역동적인 필치와 시원한 색채로 작가 내면에 존재하는 감수성을 화폭에 담았다. 내면의 울림에 집중하여 정신적인 교감을 이끌어 내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서정적인 추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람 장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23
관람 문의 : 02-555-9429 | gallda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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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야 합니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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